중국 자동차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 해소를 위한 시도가 한층 더 본격화되고 있어 화제다.
11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금일 열린 ‘2025년도 자동차 포럼’ 중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측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 해소를 위해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발생하는 과잉 생산 및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자동차 산업 생태가 위협을 받는 상황이기에 산업의 구조, 상황, 기업별 상황 등을 전반적인 요소를 고려해 과당경쟁 우려 해소를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자동차 기업이 해외 수출 과정에서 현지의 법률, 문화 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준법정신을 키우고 질서 있는 성장을 유도하도록 자동차 업계 관련 수출 가이드라인도 만들어 중국산 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도 함께 수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그간 시행한 과당경쟁 문제 해소 조치를 종합해 중장기적인 과당경쟁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를 강구 중이며 자동차 업계의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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