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구리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관련 투자기회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7월 8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구리에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7월 하순이나 8월 1일 정식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리 관세 부과까지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업계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
7월 하순이나 8월 1일부터 50%의 관세가 정식으로 부과된다면 미국 이외 지역의 수급 긴장 구도가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런던금속거래소(LME)와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구리 가격은 조정을 받겠지만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 장기적 관점에서는 구리 가격 상승세를 낙관적으로 보며, 이번 조정은 오히려 구리 투자의 적기가 될 것이다.
관련주: 자금광업(601899.SH), 강서동업(600362.SH), 퉁링비철금속(00063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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