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징베이팡정보(002987.SZ)의 AI와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확장을 주목하며 목표가를 29.31위안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중국 IT 솔루션 기업인 동사는 인공지능(AI)과 신흥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쌍끌이 성장전략을 본격화하며 중장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관련 신사업 기회까지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지난 2024년 기준 중소형 은행/ 비은행 금융기관 대상 매출액이 각각 4.5억/ 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23.4%로 전체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현재 중국 금융권에서는 기존의 대형 국유은행에서 지역 중소형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까지 신흥 IT구축 수요가 확산되고 있으며 AI와 금융 업무의 융합이 확대되며 지능형 금융 기술의 적용 범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당사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기술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이미 은행·보험·증권·신탁·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고객망을 구축하고 있다.
홍콩에서 진행 중인 스테이블코인 시범사업에 따른 신규 수요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해외 진출과 수익 다변화 측면에서도 강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51.7억/ 57.7억/ 64.3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1.4%/ 11.7%/ 11.4%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6억/ 4.1억/ 4.8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6.6%/ 14.0%/ 16.1%로 전망한다.
따라서 2025년 주가수익비율(PE) 7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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