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전략 광물의 밀수출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 행동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다.
10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 중 중국 상무부는 현재 중국 정부는 안티몬, 갈륨 등 민간, 군 모두에서 사용될 수 있는 광물에 대한 수출 관리 조치를 강화했고 이는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 중국 정부는 수출 관리 작업 협조 시스템 판공실을 통해 본격적인 전략 광물의 밀수출 방지 특별 행동에 돌입했고 이를 토대로 전략 광물 밀수출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되는 중이라 언급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세계 주요 국가 중 하나로 해당 광물 자원의 민간 수요를 고려해 적절한 수출 허가를 제공할 방침이며 해당 광물이 빠르게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언급했다.
한편 현재 중국 상무부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이후 희토류 수출을 전면 재개해 희토류 수출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진 상황이다.
따라서 안티몬과 갈륨 등 비철금속 자원에 대해서도 정부가 수출 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에 나선 만큼 앞으로 광물 수출 부분은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 중 하나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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