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둥개발은행국제증권은 양제전자(300373.SZ)의 자동차용 전자부품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0.9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종합반도체회사(IDM)로 파워 반도체 위주의 설계, 제조 능력을 갖췄다. 주로 전자제품과 통신, 전력 계량기 등 산업에 반도체를 납품하며 탄화실리콘을 활용한 칩 제조 능력도 갖춘 기업이다. 시스템인패키징(SiP) 서비스도 제공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동차 업계의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 사용 시도가 급증하면서 동사의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동사는 차량당 200달러 이상의 부품 공급 능력을 갖췄기에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통한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령 중저전압 제품인 MOS, 스몰 시그널, 다이오드 및 트랜지스터 등 제품이 이미 순차적으로 납품 중인 상황이며 탄화실리콘을 활용한 반도체 수요도 꾸준히 늘어 동사는 자동차용 전자부품 시장 주도주로 성장하는 상황이다.
특히 동사는 현재 많은 해외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상태인데, 많은 자동차 및 통신 업계 기업이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더 많은 동사의 반도체 구매에 나서고 있어 해외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사의 탄화실리콘 반도체 제조 능력은 더 많은 고객사를 유치할 모멘텀으로 지목되며 베트남 등지에 건설한 SiP 시설을 통한 실적 성장 기대감도 큰 편이다.
따라서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여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48억/16.76억/20.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34/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31/3.1/3.75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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