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포커스미디어(002027.SZ)와 알리페이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동사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생겼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6월 24일 즈푸바오(알리바바그룹 산하 결제 플랫폼)는 엘리베이터 광고 스캔을 통한 상품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모델은 동사와 협력을 통해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광고를 스캔하여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광고를 통해 상품을 결제할 경우 결체가 체결되는 과정에서 동사에 일정 수준의 수수료가 지급되기에 동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월 기준 동사는 전국 306만 개 공간에 광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중 전자 광고 서비스 수는 126만 개, 엘리베이터 광고 서비스 수는 180만 개로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한 직접 결제 모델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동사는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올해 동사는 경쟁사였던 ‘신차오미디어’를 인수하며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였는데, 이번 알리페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상황 속 동사의 더 큰 실적 성장을 안겨줄 주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갖게 되어 실적이 한 단계 더 큰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55억/59.81억/65.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7/7.7/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8/0.41/0.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89/18.47/16.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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