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지난 6월 비야디(002594.SZ)의 차량 판매량, 수출이 호조였고 고가형 차량 판매량이 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지난 6월 동사의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 판매량은 38.3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0.03% 증가했다. 이중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37.8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 전월 대비 0.2% 늘었다.
6월 량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승용차 판매량은 17.3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 1.1% 감소한 반면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20.7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42.5%,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브랜드별 판매량을 보면 왕조·해양동물 시리즈 차량 판매량이 34.3만 대, 텅스 브랜드 판매량이 1만 5,783대, 팡청바오 브랜드 판매량이 1만 8,903대, 잉왕 브랜드 판매량이 205대를 기록했다.
6월 차량 수출량은 9만 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튀르키예, 브라질, 유럽 판매량이 크게 늘었는데, 주력 수출 차종은 ‘씰U(Seal U)’ 브랜드였고 동사가 직접 차량 운송 선박을 확충하며 차량 운송 역량을 크게 강화한 만큼 판매량 증가세는 한층 더 본격화 됐다.
이 외에도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지에 생산 기지를 증설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점유율 상승에 나선 만큼 차량의 해외 판매량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부터 동사는 중고가, 고가형 차량 브랜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와 더불어 급속 충전 기술과 커넥티드 카 기술 등을 보강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올해 동사의 시장점유율, 실적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2억/658.06억/753.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1/19.2/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05/11.98/13.7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27/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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