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6월 굴착기 판매량 예상치 웃돌아 

샹차이증권은 6월 굴착기 판매량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에 따르면, 2025년 6월 중국의 굴착기 판매량은 총 1만8,8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이 중 내수는 8,136대(6.2% 증가), 수출은 1만668대(19.3% 증가)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025년 1~6월 누적 판매량은 12만5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었으며 내수는 6만5,637대(22.9% 증가) 수출은 5만4,883대(10.2% 증가)를 기록했다.

6월 내수 판매 회복은 중고 굴착기 수출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증가세도 뚜렷했는데, 해외의 굴착기 가동 시간 증가가 시장 수요 강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중국 굴착기 기업들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실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이 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고 장비 수출 가속화와 정책 지원에 힘입어 내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수요 개선과 기저효과로 인해 수출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관심주로 삼일중공업(600031.SH)서공중공업(000425.SZ)중리엔중공업(000157.SZ)류궁기계(00052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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