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해저케이블의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강소형통광전자(600487.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설립 초기 광섬유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성장했고, 2006년 증자를 통해 광섬유 프리폼 연구개발에 착수한 후 2010년에 양산을 실현했다.
2020년에는 화웨이하이양의 51% 지분을 매수하며 해양 통신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에너지 사업 방면에서는 2009년 자회사 헝퉁고압해저케이블을 설립해 전력 전송 사업에 진출했고, 2013년에는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제품의 연구개발을 강화함과 더불어 해양 공정 분야에도 진출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7억 위안으로 29% 증가했다.
심해와 원양 발전 추세 속 해저케이블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 초고전압 등급 제품 500kV 교류, ±500kV 유연 직류 등은 심해와 원양 프로젝트의 추세가 될 것이다.
유연 직류 해저케이블의 가치 하락 문제가 있지만 2024, 2025년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71억, 1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 증가, 99% 증가가 예상된다.
2030년이면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323억 위안에 달할 것이며, 2025~30년 시장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8%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해상풍력발전 설비 증가 속도와 일치한다.
해저케이블의 부두 자원, 부설, 운수 전문 설비에 대한 요구치는 높으며 이에 진입장벽이 높다.
더욱이 현재 1선 기업만이 고전압 등급의 제품 생산 경험을 지니고 있어 1선 기업이 성장에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3.79억/38.52억/42.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03/14/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7/1.56/1.7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52/10.11/9.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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