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중국 반도체 박막 설비 분야 선두 기업인 타징테크(688072.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반도체 전용 설비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와 기술 서비스이다.
설립 이래로 동사는 계속 자체적인 연구개발, 자체적인 혁신을 견지했고, 현재 PECVD, ALD, SACVD, HDPCVD, 플러어블 CVD 등 박막 설비 제품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집적회로 웨이퍼 제조, 선진 메모리, 선진 패키징, HBM, MEMS, 마이크로-LED, 마이크로-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동사 제품은 이미 SMIC, 화훙그룹, 창장메모리, 창신메모리, 샤먼롄신, 옌둥마이크로전자 등 국내 주류 웨이퍼 업체의 생산라인에 공급되고 있다.
반도체 설비 산업의 국산화, 자체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2020~24년 동사의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계속 증가했다.
동사 매출은 2020년의 4.4억 위안에서 2024년에는 41억 위안으로 증가해 4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75%에 달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6.9억 위안을 기록했다.
동사의 수주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동사가 확보한 수주 금액은 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이외에 하이브리드 본딩 설비의 경우 선진 패키징 분야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향후 동사에 제2의 성장기를 가져올 사업으로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93억/13.48억/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2/35.8/4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55/4.82/6.7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3.22/31.82/22.5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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