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장춘첨단기술(000661.SZ)의 신약 개발 사업이 점차 성과를 나타내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지난 3일 동사의 자회사 창충진싸이제약은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푸진치바이 단클론 항체’의 출시 승인을 받았다.
‘푸진치바이 단클론 항체’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및 콜히친의 사용이 불가하거나 효과가 미미한 성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작용 기전은 전신 염증 유도 물질인 IL-1β와 수용체의 결합을 차단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이는 동시에 동사가 매진한 신약 개발 사업이 분명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동사는 대사질환, 자가면역질환, 종양 등 분야와 관련해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대거 시행 중인데, 올해 내로 다수 의약품에 대한 임상실험과 출시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으로 알려져 있어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사는 중국 성장호르몬 업계 주도주 지위를 초대로 호르몬 계열 치료제와 더불어 다양한 신약 개발을 통해 실적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 왔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푸진치바이 단클론 항체’의 출시 승인을 시작으로 신약 임상실험, 출시 일정이 대거 집중된 만큼 동사는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4억/25.3억/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5/8.3/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5.7/6.2/6.9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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