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7월 6일까지 A주 시장에서는 약 60개 상장사가 2025년 상반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이중 13개 상장사는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최대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기 13개 상장사는 다탕화인전력(600744.SH), 월풀차이나(600983.SH), 슝디테크(002562.SZ), 광다특수소재(688186.SH), 성눠바이오(688117.SH), 타이링반도체(688591.SH), 신둥롄커마이크로시스템(688582.SH), 메이눠화제약(603538.SH), 산커수페인트(603737.SH), 신펑마이크로(688508.SH), 궈마이테크(002093.SZ), 하이쯔왕아동용품(301078.SZ), 중선파워(001696.SZ)이다.
이중 다탕화인전력은 2025년 상반기 1.8억~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0.7~442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탕화인전력의 주요 사업은 화력발전으로, 현재 신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상반기 발전량이 전년 동기비 12% 증가하고, 연료 원가가 18% 하락함에 따라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상장사들이 일찍이 상반기 예상 실적을 공개하면서 이들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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