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선파워(001696.SZ)의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을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최근 동사가 발표한 상반기 예상 실적에 따르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예상치가 4.79~5.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100% 증가했다. 중간값인 5.22억 위안을 놓고 판단해도 전년 동기 대비 85%나 늘며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에 대해 동사는 일반 기계류 및 오토바이 엔진 사업 호조에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투자회사 룽신퉁용의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며 투자 수익이 크게 확대된 점이 반영된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동사의 오토바이 엔진 사업은 업계 주도주 공고한 주도주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동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해 해외사업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 동사의 든든한 캐시카우로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소형 항공기 엔진 사업과 드론용 모터 사업 규모를 확장 중이다. 중국 내 중소형 항공기 수요가 빠르게 늘며 엔진 사업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를 비롯한 민간, 군용 무인기 수요가 늘며 동사의 무인기 모터 공급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동사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2억/10.6억/12.3억 위안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0.93/1.0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24/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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