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중원온라인(300364.SZ)이 지식재산권(IP) 상품 출시로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디지털 IP 관리 기업이자 쇼츠 미디어, 영화 등을 제작하는 엔터 기업이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동사는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동사가 해외 쇼츠 미디어 사업 확장을 위해 플랫폼 확장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확대했고, 이로 인해 2024년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은 3.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2.41%나 늘었으나 수익성은 부진했다.
단 동사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크게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동사는 해외 작가 플랫폼 ‘샤오야오(XIAOYAO)’ 플랫폼을 출시했는데, 해당 플랫폼은 자동 번역과 감수, 작품 제작에 필요한 일련의 AI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빠르게 시장 내 주요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보유한 IP를 활용한 ‘궈샤오헤이전기 2’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동사는 ‘팝 마트’와 협력해 IP 상품도 개발 중인데, 이는 동사의 중장기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는 560만 개 이상의 IP 자원을 보유한 기업인데, 이를 토대로 향후 IP 활용 상품을 대거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궈샤오헤이전기 2’를 기반으로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이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19만/1.28억/3.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804.46/144.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2/0.18/0.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78.42/141.35/57.7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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