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하이증권은 올해 중장비 트럭 내수 시장의 호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제일상용차망에 따르면 2025년 6월 중국 중장비 트럭 도매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4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도매 판매 증가세가 지속된 것이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도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했다.
이처럼 내수 회복이 중장비 트럭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업계 전반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특히 2025년 3분기에도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배경으로는 노후 차량 교체 지원 정책과 2024년 3분기의 낮은 비교 데이터로 인한 기저효과가 꼽힌다.
올해 상반기 도매 판매량 약 53만 대를 단순 연간 환산할 경우 2025년 전체 도매 판매는 약 107만 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수출 및 천연가스 트럭 시장 경기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2025년 내수 기반의 중장비 트럭 시장 경기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장비 트럭 섹터에 대해 ‘추천’ 의견을 유지한다.
추천주로 시노트럭(000951.SZ), 베이치푸톈자동차(600166.SH), 유시동력(00033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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