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제네바서 AI 관련 회담 개최 예정 

미중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회담을 진행할 전망이다.

13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미중은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공감대를 실시하기 위해 양측이 협상을 거쳐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14일 제네바에서 미중 AI 정부 간 회담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중이 개최하는 첫 AI 관련 회담으로 AI 과학기술 리스크와 전 세계 관리 및 각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타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한 미국 정부 인사는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첫 AI 과련 회담이기 때문에 각양각색의 리스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어떠한 세부 내용을 미리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중국 측 인사는 현재 미국은 AI를 대중 전략 경쟁의 핵심 분야로 보고 있으며 중국의 AI 기술 발전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발상에서 미국이 핵심 기술에 대해 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중국은 전 세계 이익을 고려해 여전히 AI 분야에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협력을 추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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