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룽촹위안바이오(605016.SH), 중국 알룰로스 수요 증가 낙관적 ‘시장수익률 상회’ 

궈신증권은 중국 알룰로스 정식 승인에 따른 바이룽촹위안바이오(605016.SH)의 수혜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7월 2일 오전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식품안전표준모니터링평가사는 ‘D-알룰로스 등 20종 새로운 식품에 대한 공고’를 발표했다.

이 공고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 식품안전법’ 규정에 따라 심사평가 기관이 전문가를 조직해 D-알룰로스 등 5종의 바이오매스를 새로운 식품 원료로 신청했고, 아미노펩티다제 등 9종의 바이오매스를 식품 첨가제의 새로운 품종으로 신청했다.

이 신청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 후 상기 신청은 모두 통과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20년 11월 18일 처음 D-알룰로스를 새로운 식품 원료로 하는 신고를 수리했으며, 2025년 심사 후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이는 중국의 기능성 감미료 분야의 기술 표준이 국제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에서 알룰로스가 승인을 받은 가운데 중국 시장의 알룰로스 수요 증가는 낙관적으로 전망된다.

알룰로스는 맛이 수크로오스와 흡사하며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열량이 낮고 안전하며 항산화, 신경 보호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어 현재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등 다수 국가의 식품 관리 부처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알룰로스는 맛이 좋고, 더욱 안전해 수크로오스와 기타 안전성이 낮은 감미료를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경우 현재 1.5만 톤의 알룰로스 결정체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국 헬스케어 공장에 2만 톤에 육박하는 알룰로스 생산력을 건설할 계획이라 향후 알룰로스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46억/4.31억/5.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25/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7/1.33/1.5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3/15.5/13.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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