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안정적인 인프라 투자 환경 조성해야 할 것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안정적인 인프라 투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리 총리 주관하에 열린 국무원 회의에서는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이 국가 주요 인프라 투자 계획에 적절히 투입돼 안정적인 인프라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분한 자금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탄력적인 인프라 시행 능력을 갖춰, 정부가 계획한 인프라 투자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프라 투자 과정에서 실효성 부분을 중시해 인프라 투자 효율성을 보강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의 완수와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서 제시될 신규 목표를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앞으로 국무원은 전국 범위 주요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빠른 시일 내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이를 위한 통화, 재정정책을 운용하고 더 많은 민간·금융 자본의 투자를 유도해 인프라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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