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징다특수전자기선(600577.SH)이 지분에 투자한 기업인 상하이초전도체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함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상하이초전도체가 IPO 자료를 관련 기관에 보고했다.
상하이초전도체는 IPO를 통해 12억 위안의 자금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2세대 고온 초전도 테이프 생산과 본사 기지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동사는 상하이초전도체의 지분 18.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하이초전도체의 발전은 향후 동사에게도 수익을 가져올 것이다.
상하이초전도체는 고온 초전도 재료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상하이초전도체의 주요 사업은 고온 초전도 재료로, 전 세계에서 2세대 고온 초전도 테이프의 연간 생산량이 1천 km 이상인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고객에는 남방전력망, 중국과학원, 롄촹초전도 등이 있으며, 2세대 고온 초전도 테이프 국내 시장점유율은 80% 이상이다.
동사는 상하이초전도체의 1대 주주로 상하이초전도체가 IPO에 성공한다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상하이초전도체가 향후 생산력을 더욱 확대한다면 강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동사 역시 이를 통해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 동사의 주요 사업도 안정적이다. 동사의 전통 가전과 차량용 구리 와이어와 알루미늄 와이어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며, 올해 역시 온건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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