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중앙 결책, 의사 협조 기관에 대한 심의가 진행 중에 있어 화제다.
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주재하에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공산당 중앙 결책, 의사 협조 기관 작업 조례'(이하 조례)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조례’에서는 국가의 중대사, 주요 업무 등 다양한 조치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 조직 등이 협력,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이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하여 정부의 사업 규범화, 효율성 등을 촉진하는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국가의 큰 일이나 주요 사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전 계획의 수립, 협력 강도 조정, 중대사의 추진 등 전반적인 권한을 부여해 정부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중앙 결책, 의사 협조 기관은 실제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의 시행 현황이나 효과 등에 대해 실제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제도의 개정, 보완 등 측면에 대해서도 정부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조례’ 관련 세칙은 제정을 논의 중에 있으며 관련 정책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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