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난주 부동산 거래 회복세 보여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지난주 중국에서 부동산 거래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하반기 산업 경기가 안정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주(6월 20일~6월 26일) 중국 30개 주요 도시의 신축주택 거래 면적은 255만㎡로, 전주 대비 41.3%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7% 감소했지만, 전주 대비로는 뚜렷한 개선세다.

6월 1일부터 26일까지 누적 거래 면적은 669만㎡로 지난 5월 동기 대비 8.44%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24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도 소폭 반등했다.

지난주 중고주택 거래 면적은 231만㎡로 전주 대비 1.3% 증가했고 6월 1일부터 26일까지 누적 거래는 862만㎡로 전월 동기 대비 7.8% 늘었다.

전반적으로 신축 및 중고주택 시장 모두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관련 정책은 뚜렷한 추가 조치 없이 공백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은 점진적인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하반기 부동산 부양 정책 재개 가능성이 있으며 수급 개선이 거래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관련주: 보리부동산(600048.SH)초상사구(001979.SZ)금지그룹(600383.SH)완커(00000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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