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여름방학 기간 박스오피스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6일 중국 국가영화국은 ‘2025년도 여름방학 시즌 신작 상영 예정작’ 60편을 공개했다.
이후 6월 초부터 28일까지 중국 박스오피스 규모는 17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4년 박스오피스 기록 대비 소폭 줄어든 수준으로 풀이된다.
단 ‘2025년도 여름방학 시즌 신작 상영 예정작’의 종류를 보면 올해 여름방학 기간 박스오피스 규모는 지난해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코미디, 사극, 액션, 전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상영될 예정인데, 이를 토대로 더 많은 학생 관람객의 영화 관람 수요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 더 큰 박스오피스 규모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영화관 업계에서도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박스오피스 규모 성장을 이끌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시행 중이다. 가령 업계 주도주 완다시네마의 경우 ‘종합 엔터 시설 전략’을 선보이며 영화관에서 영화, 지식재산권(IP) 상품 판매, 체험관 등 종합 엔터 시설을 만들어 더 많은 관람객의 영화관 방문을 이끌어낼 계획인 만큼 이번 여름방학 기간 박스오피스 규모는 기대 이상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산업 추천주: 광셴미디어(300251.SZ), 완다시네마(002739.SZ), 중국영화(600977.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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