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커진차이(002657.SZ),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매출 회복세 뚜렷 ‘매수’ 

 중항증권은 핀테크 전문 기업인 중커진차이(002657.SZ)의 매출 회복세가 뚜렷해 짐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AGI(범용인공지능), Web 3.0, 디지털 위안화 전문 기업으로 주요 고객군은 금융기관, 정부, 기업 등 3대 영역으로 구분되며 핀테크,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23년 동안 사업 조정기를 거치며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8.66%/ -23.23%/ -18.74%로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으나 2024년부터 매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2024년과 2025년 1분기 매출 증가율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46%/ 41.38%를 달성했다.

최근 매출성장의 주요 원인은 AI 애플리케이션의 성장과 함께 AI 산업 배치가 비교적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24년 부문별 성과를 보면 핀테크 부문에서의 매출액이 6.4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54.83%를 차지했으며 지능형 위험관리와 자동화 프로세스로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여 ‘프런트엔드-미들웨어-백엔드 지능형 의사결정’의 통합 아키텍처를 실현했다.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액은 2.97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25.48%를 차지했으며 데이터센터 건설, IT 운영 및 유지보수, 시스템 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및 분석 등 전체 체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공지능 부문에서의 매출액은 2.08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17.80%를 차지했으며 ‘컴퓨팅 파워-알고리즘-시나리오’ AI 종합 서비스를 구축하여 산업 지능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동사는 AI-Native 아키텍처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지능 에이전트를 통해 현재 국유은행, 전국 주식제은행 및 지방상업은행, 농촌상업은행, 신용조합과 중점적으로 소통하며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홍콩 스테이블코인 정책에 따라 2025년 3월 ‘중커진차이(홍콩)’을 설립하여 스테이블코인, RWA(실물자산토큰화) 등 핀테크 혁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위안화 분야에서는 디지털 화폐 국경 간 결제 구축 및 최적화 플랫폼 등을 개발하여 관련 지적재산권 및 특허를 형성했으며 ‘디지털 위안화’ 칩, 단말, 관리, 운영 등 전체 생명주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5.9억/ 21.3억/ 27.6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 33.96%/ 29.56%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2억 적자/ 0.2억/ 0.4억 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 /  406.43배/ 240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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