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화샹전자(002048.SZ)의 자동차, 로봇 부품 사업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사 중 하나로 동사는 내·외장재를 중심으로 배터리 외장재, 냉간 프레스 부품 등을 생산한다.
우선 지난 2월 동사는 유럽 내 자회사 양도를 완료했다. 1유로로 유럽 내 자회사 매각을 완료했는데, 이로써 올해 일시적인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9~10억 위안 감소할 여지가 있으나 오랜 기간 순손실을 유지해 온 유럽 자회사 매각을 통해 동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한 동사의 미국 자회사의 경영 환경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동사는 미국 내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해 더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채택한 상황인 만큼 올해부터 유의미한 변화가 나오며 미국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로봇 부품 시장 진출도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올해 동사는 29억 위안을 투자해 스마트 새시 및 로봇 부품 제조 시설 신설에 나섰는데, 자동차 부품과 로봇 부품의 호환성이 높고 자동차 업계에서 공격적인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관련 투자를 확대 중인 만큼 동사의 로봇 부품 사업 진출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해외 자동차 부품 시장 경쟁력과 로봇 부품 사업이 동사의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5억/15.53억/17.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22/241.1/13.11%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5/1.9/2.1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44/8.34/7.3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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