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칭다오맥주(600600.SH), 고급화 지속 및 원가 수혜 여전 ‘추천’ 

 핑안증권은 칭다오맥주(600600.SH)가 고급화를 지속하고 있고 원가 수혜를 여전히 받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1903년 설립된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대표 맥주 생산업체이다.

2024년 말까지 동사가 자본을 전부 출자하거나 지배권을 소유한 맥주공장은 57개, 공동 경영 공장은 2개에 달했고, 동사 제품은 120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동사는 칭다오맥주 브랜드와 라오산맥주 전국 2대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제품 구조는 계속 향상되고 있다.

2024년 동사의 브랜드 가치는 2646.75억 위안에 달하며 21년 연속 중국 맥주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2013~20년의 조정기를 거친 후 맥주 수요는 점차 안정됐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1~24년 중국 맥주 평균 생산량은 3,500~3,600만 kl를 기록했다.

기본적으로 생산량이 안정적인 가운데 2018년 이래로 맥주 고급화가 계속 추진되면서 산업 전체의 단가가 상승했다.

2024년 맥주 상위 5개 업체의 평균 단가는 kl당 4,181위안으로 2019년 대비 13.3% 상승했다.

이외에 2022년 이래로 알루미늄 괴 이외에 골판지, 유리, 수입 보리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2025년에도 동사의 원재료 원가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동사는 제품, 브래드, 채널 방면의 능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원재료 원가 수혜를 보면서 이익 역시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28억/51.37억/54.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1/6.4/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54/3.77/3.9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2/19/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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