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4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5.45p(0.16%) 오른 3453.90p, 선전성분지수는 25.8p(0.25%) 상승한 10369.28p에 위치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합의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촉진을 위한 한 공식석상에서 중국과의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합의는 제네바 고위급 회담 이후 ‘희토류-반도체’ 공급망 갈등과 관련해 진행한 런던 고위급 회담의 합의 사항이다.
이에 따라 미중의 희토류 갈등은 일단락된 것으로 풀이되며, 이것이 미중 무역갈등 국면에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비철금속, 소형 금속, 에너지 금속, 시멘트, 건설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전 서비스, 관광 및 호텔, 게임, 해운 및 항구, 석유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전 서비스와 해운 및 항구, 석유 등 섹터는 여전히 중동 휴전의 영향을 반영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둥관증권은 “7월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이 가까워지면서 펀더멘털 신호에 시장의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보며 “A주 시장이 혼조 속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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