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퍼펙트월드픽쳐스(002624.SZ)의 신작 게임 출시로 게임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위안을 제시했다.
26일 동사의 신작 RPG 게임 ‘이환’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환’은 SF 장르의 RPG 게임으로 도시, SF 기반의 애니메이션 게임이며 지난 5월 중국 정부로부터 출시 승인을 받은 이후 한 달여 남짓 기간 만에 출시됐다.
이는 동사의 게임 사업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동사의 게임 지식재산권(IP) 노후화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을 출시하면서 실적 회복을 시도해 왔다.
가령 2025년 1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말 추리한 ‘주센세계’가 시장으로부터 큰 인기를 받으면서 수익성이 향상돼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되며 ‘이환’의 정식 서비스를 계기로 2~3분기 실적도 강한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의 엔터 사업은 순항 중이다. 지난 1분기 엔터 사업 매출은 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6% 증가한 바 있는데, 꾸준한 신작 드라마, 영화 투자를 통해 엔터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따라서 ‘이환’의 출시로 동사의 게임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81억/12.54억/14.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84.12/1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5/0.65/0.7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2.52/23.09/20.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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