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 업계 인클루시브성 금융 서비스 강화 계획

 중국 정부가 은행, 보험 업계의 인클루시브성 금융(저금리, 무금리 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 조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27일 중국경제보에 따르면 26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국과 인민은행이 연합해 ‘은행, 보험 업계의 인클루시브성 금융 질적 성장 실시방안'(이하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은행, 보험 업계의 인클루시브성 금융 조치를 대거 보강하여 은행, 보험 업계가 한층 더 많은 금융 지원을 제공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인클루시브성 대출 지원 확대 ▲인클루시브성 대출 심의, 절차, 소요기간 간소화 ▲중소기업 신용대출 서비스 확대 ▲’삼농(농업·농촌·농민, 三農)’ 지원 대출 확대 ▲빈곤구제 및 금융 취약계층 금융 지원 확대 ▲민간기업 대출 지원 확대 등 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또한 보험 업계의 경우 농업, 무역, 중소기업 등 보장 혜택이 미비한 산업을 대상으로 더 많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시했고 손해, 책임, 수출, 농업, 생명 등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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