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대형 계약 체결로 신치마이크로(688630.SH)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1.46억 위안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동사 매출의 15%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계약은 7건의 설비 구매 계약으로 수주 제품에는 LDI 노출 설비와 저항 용접 설비 등이 포함됐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4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2% 증가,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41.3%로 전년 동기비 2.6%p 하락, 전분기 대비 16.5%p 상승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0% 증가, 전분기 대비 823% 증가했다.
동사의 3월 발주량은 100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납품량은 전월 대비 30%가량 증가하며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력 이용률은 풀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대형 수주는 향후 동사의 실적 개선을 야기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
한편 AI 인프라 건설 붐이 일면서 PCB 투자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PCB 업체는 적극적으로 고급 제품의 생산력을 늘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설비 수주가 계속 증가하면서 동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6억/3.62억/4.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1.7/31.4/2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9/2.75/3.3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8/28.8/2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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