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의료 서비스 분야 디지털 기술 사용 급증 

 중국 리서치 기관인 국제데이터센터는 중국 의료 업계의 디지털 기술 사용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를 것이라 전망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공개한 ‘건강 중국 2030’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의료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개혁 조치가 담겼고 이 중에서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 시스템 변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더 정확한 진단, 원격 의료 기술을 동원한 의료 인프라 취약 지역 지원, 의료 서비스 스마트화·정밀화·플랫폼화 개혁 조치 등이 공개되며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가령 현재 중국 의료 서비스 산업에서는 AI 기술 도입 작업이 여느 산업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대규모 AI 기술을 전격 도입해 진단, 치료, 처방 모든 과정에서 정확성, 효율성을 높여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제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점차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확대 시행되며 전국적인 AI 의료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격오지, 산지 등 의료 서비스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에 원격 의료 기술을 도입해 이들 지역 주민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며 현재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격 치료, 수술 등도 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중국 의료 서비스 사업의 디지털 기술 사용 속도는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돼 스마트 의료 산업에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될 전망이다.

스마트 의료 관련주: 위저건강(300253.SZ)완둥메디컬(60005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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