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백윤투자(002568.SZ)의 위스키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9일 동사는 위스키 신제품 ‘라이저우(崍州)’의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저우’ 관련 4가지 질문에 답변할 경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라이저우’ 신제품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에서 나온 질문은 주로 ‘라이저우’의 향, 맛, 삼킬 때의 맛, 알코올 도수 등 위스키 신제품에 대한 부분을 시중에 공개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판단되며 샤오홍슈, 더우인 등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이번 행사를 자세히 다루며 ‘라이저우’는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라이저우’는 동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중국판 위스키’ 제품인데, 그간 위스키 시장은 외산 제품의 비중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라이저우’의 출현으로 동사는 본격적인 위스키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라이저우’가 본격 출시되는 과정 속 한층 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추가로 동사는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중국 전통주인 황주, 포도주 등으로 제품 종류를 크게 확장하고 있어 동사는 중국 주요 양조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06억/9.7억/11.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2/20.3/21.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7/0.92/1.1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4.45/28.64/23.5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