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금풍과기(002202.SZ)의 수출·해상풍력 확대가 새로운 성장 국면임을 전망하며 목표가 13.51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글로벌 풍력터빈 선두기업인 동사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반등을 이룰 전망이다.
동사는 2024년 국내 신규 풍력 설비 용량 18.67GW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22%로 14년 연속 1위와 글로벌 기준으로도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풍력기기 제조 부문은 2024년 기준 역사적 최저 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으나 2025년부터는 수익성 회복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수출 부문에서는 지난 2024년 기준 2.5GW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누적 해외 출하량은 9.8GW를 기록하여 전체 출하 중 47%를 차지했으며 해외 수주잔량이 7.0GW로 업계 선도를 유지했다.
해상풍력 부문에서는 2024년 해상풍력 수주 규모 3.4GW로 업계 1위를 달성했으며 해상풍력 산업 본격 착공 시 출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육상풍력 부문은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풍력발전소의 직접 운영과 매각을 병행하는 ‘순환형 개발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따라서 풍력기기 제조의 흑자 전환과 수출·해상풍력 확대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3.6억/ 41.5억/ 47.1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80.5%/ 23.7%/ 13.4%로 전망한다.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2.3배/ 10.0배/ 8.8배이며 2025년 기준 17배 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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