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3분기 말 중국 자동차 시장 분위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서는 최소 6개 도시가 이달 자동차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의 소비 진작 조치)’ 보조금 지급을 잠정 중단했다.
비록 새로운 보조금이 언제 지급될지는 알 수 없으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보조금을 올해 말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잠정 중단된 ‘이구환신’ 보조금은 단기적으로 자동차 판매 둔화를 야기할 수 있지만 일단 중앙정부가 제2차 1,380억 위안의 보조금을 유효 지급한다면 자동차 판매는 다시 가속화될 수 있다.
자동차 판매가 다시 빨라지는 시기는 3분기 말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 산업은 단기적으로 7월까지 계속 압박을 받을 것이며, 시장 분위기는 3분기 말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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