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킹넷네트워크(002517.SZ), 신작 대거 출시로 실적 성장 기대 ‘매수’ 

 화진증권은 킹넷네트워크(002517.SZ)의 신작 게임 출시 속도가 대폭 빨라졌고 제도적 환경도 개선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8일 동사의 게임 개발 자회사 ‘그래피지 게임즈 에이라이즈’의 신작 게임이 일본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등록된 가운데 2일 만에 애플 무료 게임 순위 2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18일 동사가 자체 개발한 ‘투자대륙, 주사전설’이 안드로이드 채널에서 정식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테스트 참여자의 수가 281만 명에 달했고 19일에는 동사의 신작 ‘삼국: 천하귀심’도 출시되며 신작 게임 출시 일정은 한층 더 가속화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6.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4% 성장하는 수준에 불과했는데, 이는 기존 게임의 노후화 및 신작 게임 부재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분석되는 만큼 현재 신작 게임 출시 일정이 바짝 빨라진 점은 동사에 강한 성장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베이징시 정부는 게임 업계에 대한 심의, 평가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이라 밝혔다. 게임사의 신작 게임 출시, 해외 진출 등을 장려하도록 심의, 평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줄 계획인데, 동사는 베이징시 산하 게임사인 만큼 상당한 정책 혜택이 기대되고 있어 제도적 수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 대규모 신작 출시로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59억/25.71억/31.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6/19.1/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1/1.2/1.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7/14/1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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