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우마그네슘(002182.SZ), 마그네슘 합금 공급 확대 전망 ‘매수’ 

 우쾅증권은 바오우마그네슘(002182.SZ)의 자동차 산업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합금 공급을 크게 늘려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마그네슘 합금 업계 주도주로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합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 전부터 동사는 자동차 업계와 협업을 강화해 마그네슘 합금 공급을 크게 확대 중인데, 마그네슘 합금은 타제품 대비 낮은 무게와 높은 강도를 지녔다고 평가되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현재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와중에 신에너지 자동차는 무게에 따른 주행거리 변화가 크기에 더 가벼운 재질의 합금 수요가 나와 동사의 마그네슘 합금 수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지난해 7월 후이촨롄허 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동사는 모터, 산업용 설비 외장재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이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한 편이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말 기준 동사가 보유한 마그네슘 광산의 자원 배장량이 17억 5,359.38만 톤에 육박한다는 것인데,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연간 마그네슘 합금 생산 능력은 60만 톤, 규소철 생산 능력은 30만 톤에 달해 동사는 낮은 원가를 토대로 시장에서 분명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9억/3.71억/6.01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4/0.37/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7.34/30.59/18.8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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