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화양(구 양취안석탄)(600348.SH)을 고성장과 고배당 특징을 지닌 저밸류에이션 석탄기업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최대 무연탄 상장사이며, 무연탄은 탄화 정도가 가장 큰 석탄으로 고정 탄소 함유량이 높고, 분산율이 낮아 연료의 발열량이 높다.
그러나 무연탄은 중국 석탄 매장량 중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불과하다.
동사는 석탄 자원이 풍부하며 11곳의 광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 광정의 석탄 자원량은 총 66.23억 톤에 달하며, 이와 같은 풍부한 자원은 동사 생산의 지속성을 보장해주고 있다.
핑수광, 위수포광의 생산력 증가 수속이 완료되고 치위안광, 보리광이 올해와 내년 연이어 가동됨에 따라 동사의 생산량은 향후 안정적으로 증가하며 동사의 고성장을 지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사는 고배당 가치도 지니고 있다.
동사의 높은 석탄 장기 협의는 실적의 안정성을 보장해 주며, 이에 동사의 배당성향은 2년 연속 50%를 유지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동사는 주당 0.309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는데, 6월 19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배당수익률은 4.64%에 달한다. 이는 동사의 고배당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동사의 광정 건설은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며, 배당성향은 높은 반면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다.
이러한 점에서 동사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24억/26.61억/3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19.7/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2/0.74/0.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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