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국제증권은 인공지능(AI) 시대 속 상포테크(300454.SZ)의 사업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과 목표가 114.94위안을 제시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2.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1%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2.5억 위안으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지난해 연간 실적 중에서도 동사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대거 확대한 점이 부각된 바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보안, 사물인터넷 서비스 사업 모두에서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상태이다.
동사는 중국 주요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기업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일반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보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데,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AI 기술이 대거 사용되면서 보안 서비스 수요는 크게 늘며 동사의 사업 규모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동사는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AI 기술을 탑재한 종합 보안 서비스를 개발, 서비스 중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과정에서도 AI커뮤니케이션전문가(AICP) 플랫폼을 구축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했고 사물인터넷 관련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경쟁력도 크게 강화했다.
특히 동사의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며 기술 경쟁력이 기대 이상으로 강화되는 상황인데, 단기적 관점에서는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가 이뤄지는 상황이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동사는 주요한 AI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4억/4.97억/6.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3/53.6/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7/1.18/1.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6.44/75.83/58.0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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