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희토류 수출 지원 및 CPTPP 가입 착수

중국 상무부가 희토류 수출 심의 속도를 대거 앞당겨 수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CCTV는 당일 열린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현재 희토류 업계에서 제출한 수출 심의에 대한 심의 진행 속도를 바짝 앞당겼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희토류 산업의 공급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이라 설명했다.

특히 희토류 수출을 놓고 연관 국가들과 소통하여 수출 환경 개선 작업을 고려 중이며 무역 편리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상무부는 다가올 제9차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라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 2021년 9월 CPTPP 가입 신청을 제출한 이후 관련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일련의 분석, 평가를 단행했고 화물, 서비스, 투자 정부 구매 등 부분에서 제도 보완에 나서 조건에 부합한 상황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앞으로 주동적으로 CPTPP 가입을 위한 조치에 착수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무역 환경 개선되길 기대할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상무부는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에 대한 개혁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지원 방안과 중국과 유럽연합(EU)의 관계 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 등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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