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공급 늘며 은행 업계 업황 회복 기대 

둥하이증권은 올해 은행 업계의 대출 공급이 크게 늘어 업황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18일 개최한 ‘2025년 루자쭈이 포럼’ 중 당국은 상하이시 국제금융센터 육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올해 ‘금융 5대 문장’의 수행하며 은행 업계가 나서 과학기술, 친환경, 인클루시브성, 양로, 디지털 금융 분야 지원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올해 중국 정부는 대출 부문에 대한 여러 개혁적 조치에 착수했는데, 과학기술부터 주민 소비, 인프라 투자 등 부분에 관한 재대출 쿼터를 확대·병합하며 은행 업계에서 더 많은 대출을 공급하도록 유도했다.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속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소비 진작 정책이나 부동산 시장 부양 등 다양한 조치로 자금 수요를 자극해 경제, 사회의 전반적인 자금 공급, 사용 능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은행 업계의 대출 공급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금융 지표를 놓고 보면 경제, 사회의 자금 수요는 예년 평균치 대비 높은 수준이며 주민 소비부터 양로, 중소기업, 과학기술, 자본시장까지 전방위적인 자금 수요 증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은행의 대출 공급 규모는 예년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할 공산이 크다.

또한 올해 당국은 증시 부양과 산업계 육성을 목표로 은행의 자산관리 자회사, 금융자산투자회사(AIC) 관련 제도 보완에 나선 바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행 업계의 투자 수익률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올해 은행 업계는 대출 공급 확대와 투자 수익률 상승 기대감이 공존하여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 추천주: 공상은행(601398.SH)농업은행(601288.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