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가전 내수 시장 경기 회복세 

 궈롄민성증권은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전업계 선도기업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 내 가전시장, 특히 백색가전과 흑색가전이 내수 호조와 정책 지원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백색가전 부문은 미중 2단계 관세 협상이 본격화되며 해외 리스크 부담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백색가전 선도기업들은 북미 시장 노출이 적고 신흥 시장과 자체 브랜드(OBM) 확장으로 성장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부양 정책 지속과 기저 효과가 맞물리며 내수 수요가 더욱 회복될 전망이다.

고급화 수요 증가로 백색가전 평균 판매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2024년 및 2025년 1분기 재무 지표가 우수한 모습을 보였으며 고배당·고품질 경영으로 투자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흑색가전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정책 효과로 2024년 4분기 이후 수요 개선세가 뚜렷하다.

특히 고급화 추세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해외 신흥시장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중국 TV 제조 대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패널 가격 변동성 영향도 완화되며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가전 섹터 추천주로 격력전기(000651.SZ)메이디그룹(000333.SZ)하이신가전(000921.SZ)칭다오하이얼(600690.SH)청도해신전기(600060.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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