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인터내셔널은 올해 샤오미그룹(01810.HK)(이하 샤오미)의 자동차 판매량이 35~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은 최근 그룹의 첫 SUV 차량 YU7을 6월 말에 발표하고, 7월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U7은 시장에서 인기를 끌 잠재력이 충분하며, SU7의 성장세를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내년 샤오미 자동차의 판매량은 배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미 SU7은 아직 가격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여전히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YU7의 최저 판매가는 25만 위안으로 예상되며, 최대 경쟁 모델은 테슬라의 모델 Y, 니오의 EC6, 샤오펑의 G7이 될 전망이다.
YU7의 월간 판매량은 3~4만 대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하면 올해 동사의 자동차 판매량은 35~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가 내년에도 계속 신차를 출시한다면 생산력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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