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베이팡니트로셀(002246.SZ)의 니트로셀룰로오스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1~4월 중국의 니트로셀룰로오스 수출량은 76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수출액은 2.5억 위안으로 86% 증가했다. 톤당 평균 수출가는 3.28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니트로셀룰로오스 제조사로 올해 1분기 중국 니트로셀룰로오스 시장 호경기 속 동사의 매출은 4.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억 위안으로 365%나 늘어날 정도로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니트로셀룰로오스 시장의 수급 환경이 아직 불안하다는 것인데, 니트로셀룰로오스는 포탄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전례 없이 고조된 상황 속 글로벌 시장 내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러시아, 중동 등 여러 지역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포탄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전쟁 이후에도 포탄 재고 확충 수요가 이어져 니트로셀룰로오스 시장 호경기가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니트로셀룰로오스 사업은 향후 수년 동안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기에 동사의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6억/3억/4.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19.93/4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5/0.55/0.7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3.05/24.12/16.9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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