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둥산정밀(002384.SZ)의 광통신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자회사 초익그룹을 통해 광통신 모듈 전문기업인 ‘소스포토닉스’의 지분 100%를 59.35억 위안에 인수하며 고속 성장 중인 광통신 및 AI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소스포토닉스는 10G부터 800G 이상 속도를 지원하는 다양한 광모듈 제품을 생산하여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 및 통신장비 제조사, 통신 서비스 사업자 등 세계 유수 고객에게 공급하여 지난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4.0억 위안을 기록했다.
동사는 소스포토닉스의 기술력과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통신 사업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는 한편 기존 소비자전자 및 전기차 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해 AI 서버, AR/VR, 폴더블폰 등 차세대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복합 역량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내부 부품 수가 늘고 배터리 용량 확대에 따라 공간 제약이 심화되면서 고밀도·고정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동사와 같은 상위 업체 중심의 점유율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전기차용 PCB, 차량용 디스플레이, 열관리 부품, 배터리 케이스, 차체 구조물 등을 종합 제공하며, 국내외 주요 전기차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고 올해 차량당 평균 매출(ASP)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36.0억/ 588.0억/ 676.0억 위안이며 연간 성장률은 각각 18.5%/ 35.1%/ 15.0%이다.
또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0억/ 53.0억/ 64.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49.4%/ 40.0%/ 21.3%이며 현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4배/ 10배/ 8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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