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운송력 증가에 따라 COSCO에너지운송(600026.SH)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32.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0.37억 위안으로 19.37%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57.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01% 감소했고,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07억 위안으로 42.75% 감소했다.
동사는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된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원유, 유류 완제품,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화학품 등 액상 위험 화물의 해상 운송이다.
이중에서도 유조선과 LNG 운송이 핵심 사업이다.
2024년 유조선 사업의 매출 비중은 88.1%, 총이익 비중은 81.5%였다.
그룹 산하의 유조선 운송력은 159척, 2,374만 중량톤에 달하며, 건조 중인 운송력은 12척, 236.4만 중량톤에 달해 유조선 운송력이 세계 1위이다.
LPG 운송 사업의 매출 비중은 10.5%, 총이익 비중은 17.8%였다.
그룹이 건조 투자에 참여한 87척의 선박 중 50척을 이미 운영 중이다.
2024년 동사의 운송력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운송 회전주기는 13.6% 증가했다.
향후 동사의 발전을 낙관적으로 보는데, 특히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80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해 11척의 신규 선박을 건조할 예정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를 통해 동사의 운송력은 한층 더 증가할 것이며 이는 미래의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3.88억/47.06억/50.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7/7.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2/0.99/1.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95/10.21/9.5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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