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톈펑증권: A, H주 시장 동반 상승 기대
달러 약세 국면 속 글로벌 투자 자산 재배치 움직임이 나오며 중국 자산에 대한 투자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A, H주 시장 모두에 대한 관심 커지며 A, H주 동반 상장주의 주가 밸류에이션 차이는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판단
글로벌 투자 자산의 중국 자산 투자 확대 과정 속 소비재, 금융 등 전통적인 산업과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등 하이테크 산업에 대해 투자 비중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 등
▲핑안증권: 외부 불확실성 반영에 혼조 전망
지난주 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로 중동 정세는 다시 악화일로에 놓인 상황. 양국이 항공기, 미사일, 드론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본토 공습에 나선 만큼 단시간 내 정세 불안 우려가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미중 관계 불확실성도 공존해 외부 불확실성이 당분간 증시에 큰 영향 끼치며 혼조세 야기할 것으로 판단. 6월 내 고강도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 유지되기에 소비, 과학기술 테마 위주로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비주얼차이나(000681.SZ), 귀주모태주(600519.SH) 등
▲궈신증권: 5월 금융 지표 구조적 개선 효과 부각
5월 신규 사회융자는 2.29조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인 2.05조 위안을 상회했으나 신규 위안화 대출은 6,200억 위안으로 예상치인 8,026억 위안을 크게 밑돈 상태. 국채(지방채 포함) 발행 규모가 늘었던 반면 시장 유동성 수요가 예상보다는 저조했던 것으로 판단.
중앙 및 지방정부의 재정 능력이 보강된 만큼 더 많은 자금 투입해 소비 진작, 산업 육성 조치 나설 것으로 판단. 금융기관의 소비 대출을 늘리기 위해 더 공격적인 정책 나설 것으로 예상돼 소비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 받을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화홍반도체(01347.HK) 등
▲중국인허증권: 부양책 기대 심리 가중될 전망
6월 내 추가 부양책이 발표될 예정인 와중에 산업계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가 크게 늘고 있어 부양책의 방향성이 소비와 AI 등 분야에 초점 맞춰질 것으로 예상. 5월 금융 지표도 기대보단 덜했기에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가능성도 거론되는 중
시장에서도 경기 회복을 목표로 추가 부양책 강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 중이기에 부양책 기대 심리가 시장 지배할 것으로 판단. 이 중에서도 주민 소비와 AI 중심의 과학기술 육성, 무역 환경 개선 등에 초점 맞춰질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하이란홈(600398.SH) 등
▲둥우증권: 과당경쟁 문제 관심 집중될 수도
태양광, 신에너지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서 과당경쟁 우려 불거지며 지나친 가격 경쟁에 따른 산업 경기 악화 가능성이 부상한 상황. 5월 물가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가격 경쟁이 디플레 우려로 확산될 조짐까지 보이는 중
정부, 산업 주요 협회가 나서 과당경쟁 문제 해소에 집중하고 있으나 단기간 내 해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주도주, 기술력 중심의 산업 재편 작업 시행될 수 있어 산업계 대형주, 주도주 위주로 시장 관심 쏠릴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포란에너지(002911.SZ), 첸훙바이오제약(00255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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