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정책, 시장 환경 개선에 은행주에 강한 주가 상승 동력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금주(9~12)일 은행 섹터는 1.56% 상승했다. 이로 인해 전체 31개 선완훙위안 섹터 중 상승폭 상위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연초와 비교하면 은행 섹터의 주가 상승폭은 9% 이상에 달한다.
금주 들어 은행 섹터 내 42개 상장 은행 중 34개 은행의 주가가 상승 마감한 바 있는데, 은행주의 정책, 시장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은행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은행주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속 대규모 유동성이 공급되고 은행 업계가 자발적으로 예금 금리를 낮춰, 예금·대출 금리차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며 다양한 부양책이 시행되며 사회 자금 수요가 늘어 은행 업계의 수익성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당국이 증시 부양을 이유로 은행, 보험 업계의 주식 투자 환경을 개선했는데, 이로 인해 은행의 주식 투자 비중은 더 크게 상승할 수 있고 이는 곧 은행 업계 전반에 걸쳐 투자 수익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당분간 은행 섹터는 정책, 시장 환경 개선에 강한 주가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기에 은행 섹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은행 관련주: 초상은행(600036.SH), 농업은행(6012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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