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허통와이어리스(300638.SZ), 모듈 사업 성장 동력 강화 ‘목표가 30위안’ 

췬이증권은 광허통와이어리스(300638.SZ)의 실적 성장 동력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네트워크 모듈 제조사로 네트워크 5G 네트워크의 상용화 시점부터 네트워크 모듈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왔고 지난해부터 자동차, 일반 전자장치 등에 사용되는 모듈로 사세를 확장해 왔다.

최근 동사의 대형언어모델(LLM) 솔루션인 ‘MagiCore’와 이를 지원할 ‘광허퉁 Cat.1 모듈’은 한 장난감 업체에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 소식을 알렸다. 해당 장난감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소통이 가능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동사의 AI 모듈 분야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I 기술 사용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기에 AI 시대의 도래는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고객사 종류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통신장비 제조사를 넘어 전자제품, 로봇,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등 산업 기업들을 고객사로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자동차 업계에 대해서는 ‘차량사물통신(V2X)’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모듈을, 로봇 분야에서는 통제 장치용 모듈을, eVTOL에는 높은 성능의 네트워크 모듈을 공급하며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동사는 네트워크 모듈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 모듈을 공급하며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7억/7.6억/9.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8/23.2/27.7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1/0.99/1.2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3/26/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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