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하반기 돼지 가격 전망이 어둡지 않다고 밝혔다.
6월 10일까지 12개 양돈업계 상장사가 5월 돼지 판매 데이터를 발표했다.
12개 상장사의 5월 합계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43% 증가한 1,590.15만 마리를 기록했다.
판매단가 방면에서 보면 주요 기업 10곳의 5월 판매단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하순 이후 양돈기업들이 출하를 가속화하고 시장 심리 자극으로 인해 2차 비육 돼지(시장에서 매입 후 무게를 늘려 재출하 하는 돼지)들도 동시에 출하되면서 돼지가격이 전월 및 전년 대비 모두 하락 압력을 받았다. 6월 상순에도 양돈기업들은 출하를 계속 빠르게 진행 중이다.
향후 전망을 보면, 돼지 공급 압력이 앞당겨 해소되었고 공급 부족 현상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보여 6월 실제 돼지 공급은 전월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근월 및 원월 모두 돼지가격은 지지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하반기 돼지가격 전망이 어둡지 않다고 판단된다.
관련주: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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