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즈광(000938.SZ)의 AI 서버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종합 IT 솔루션 기업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컴퓨팅, 서버에 이르는 완전한 IT 종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동사는 자회사 ‘신화싼(H3C)’을 통해 AI 서버를 공급하며 실적 성장 동력을 갖춘 상황이다.
특히 동사는 인공지능(AI) 시대 속 여느 기업 대비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전국적인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증설에 나섰고 주요 IT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 예산을 편성하며 공격적인 IDC 증설에 나서는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서버 수요가 폭증해 서버 업계에 활력이 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버 업계 주도주인 동사 역시 강한 수혜를 받는 상황이다.
이중 ‘H3C’는 AI 서버 분야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유명하기에 AI 인프라 증설 과정에서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AI 반도체 설계 능력이 상당한 기업인데, 동사는 그간 정부와 주요 IT 기업을 대상으로 AI 반도체 판매 이력이 있고 미국산 반도체 수급난 우려 속 반도체 업계 국산화 비중 상승 기대감이 커, 동사의 반도체 사업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IDC용 스위치나 기타 전자제품 판매량도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27억/27.53억/32.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6/23.65/16.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8/0.96/1.1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97/25.05/21.4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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