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증권은 런민보험그룹(601319.SH)의 손해보험 업황 호조와 생명보험 사업의 질적 전환으로 성장성을 기대하며 목표가 A주 11.29위안과 H주 8.22HK(홍콩달러)를 제시했다.
중국 최대 종합보험그룹인 동사는 2024년 이후 손해보험 업황 회복에 따라 인보의 손보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중국재산보험(PICC Property & Casualty)과 비교해 H주는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생명보험 자회사인 인보수명은 2020년부터 가치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본격화면서 보험 판매채널과 상품 구조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보험가치율(Value Ratio)이 2022년 5.7%에서 2024년 10.7%로 상승했다.
해약률은 2015년 12.4%에서 2024년 3.6%로 낮아졌으며 13개월 유지율은 96.3%에 달해 고객 유지율이 강화됐다.
건강보험 부문에서 자회사인 인보건강은 인터넷 전문 건강보험사 중 점유율 1위로 강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주식형 자산 비중은 규제 상한선 대비 여전히 확대 여지가 존재한다.
생보와 건강보험 부문에서의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여 2025~27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2/ 1.19/ 1.26 위안이며 현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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